
엔협 교육 성황리 개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최한 ‘EasyRoad를 활용한 고속도로 BIM 전면설계’ 교육 과정이 2025년 4월과 5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도로 설계 분야의 BIM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엔지니어링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교육의 핵심은 한국형 BIM 도로 설계 솔루션인 EasyRoad를 활용한 고속도로 전면설계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데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BIM 기반 고속도로 설계의 기본 개념과 원리,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기준에 부합하는 수량 산출서 작성 및 성과품 제작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넘어서, 실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양한 실습 예제와 실무자 간의 의견 교류를 통해 교육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이수자는 한국도로공사의 BIM 설계평가 시 ‘BIM 실무교육 이수기술자’로 인정받게 되며, 향후 입찰 및 설계 평가 과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어 실무 엔지니어들에게 더욱 유익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도화엔지니어링, 건화, 서영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사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해, 도로 설계 분야에서의 BIM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EasyRoad의 실무 적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실제 업무에의 활용 가능성에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한 교육 관계자는 “BIM 기반 설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앞으로도 업계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